모토로라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두 가지 플립 스타일 제품군의 후속작을 넘어서, 총 세 가지 모델을 발표하며 더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2025년형 ‘Motorola Razr’, ‘Razr Plus’,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Razr Ultra’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중 Razr Ultra는 벌써부터 올해 최고의 폴더블폰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출시일은 다소 남았지만, 세 가지 모델 모두 5월 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정식 판매는 5월 15일부터 일부 소매점과 이동통신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Razr 2025가 599달러, Razr Plus 2025가 999달러로 책정됐다. 반면, Razr Ultra 2025는 1,299달러로 상당한 프리미엄 가격을 기록하며 최근 출시된 폴더블폰 중 가장 고가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 시장에서도 Razr 2025와 Razr Ultra 2025는 판매될 예정이다. 단, 모델명은 ‘Razr 60’으로 변경되며, Razr Plus에 해당하는 제품은 해외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이번 Make It Iconic 발표 행사에서는 새로운 Razr 시리즈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디자인 개선, 마감 재질과 색상 변화, 새로운 하드웨어 사양, 소프트웨어 기능,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Moto AI’ 기능까지 폭넓은 변화가 이뤄졌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공개된 무선 이어버드, 브랜드 파트너십, 스마트워치 등도 눈길을 끌었다.
Motorola Razr Ultra 2025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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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 AMOLED 메인 디스플레이 및 4인치 외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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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Moto AI 버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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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Snapdragon 8 Elite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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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GB 저장 공간 및 16GB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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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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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Advanced와 Perplexity 3개월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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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화소 카메라: 메인, 초광각, 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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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mAh 대용량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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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W 유선 고속 충전 및 30W 무선 충전 지원
모토로라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과의 경쟁 구도를 보다 견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이번 발표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Razr Ultra는 고급 사양과 새로운 AI 기능을 결합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5월 중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소비자 반응과 시장 점유율 변화가 주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