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비디오 게임의 시각적 요소와 컨트롤러 동작을 생성할 수 있는 강력한 생성형 AI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월드 및 휴먼 액션 모델(WHAM)”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게임 스튜디오 산하 닌자 시어리(Ninja Theory)와 협력하여 개발된 것으로, “뮤즈(Muse)”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모델은 게임 스튜디오들이 프로그래밍 및 애니메이션 작업을 줄여 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HAM 모델이란?
마이크로소프트의 WHAM은 기존의 언어 모델을 포함하는 AI 기반 모델이다. 이는 지난 1월 엔비디아(NVDA)가 출시한 “코스모스(Cosmos)”와 유사하며,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WHAM 모델 데이터와 개발 도구를 공개하여 개발자들이 직접 실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애저(Azure) AI 파운드리에서 제공하는 WHAM 데모 툴을 활용해 AI 모델을 테스트하고 연구할 수 있다. WHAM 데모 툴은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프로토타입 도구로, 개발자들이 AI 모델을 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WHAM 모델, 게임 산업 혁신 예고
최근 게임 개발 비용이 급등하고 소비자 지출이 신중해지는 상황에서, AI 도입이 게임 업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HAM 모델은 개발자와 플레이어 모두에게 보다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본격적으로 AI를 게임 제작에 적용하면서, 향후 게임 개발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으며,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게임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뮤즈”를 활용해 자사의 퍼스트 파티 게임을 학습하는 실시간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Xbox 팀은 AI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게임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게이머들은 생성형 AI가 게임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최근 게임 업계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스튜디오 직원들은 AI 도입이 추가적인 감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투자 가치 있을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MSFT)에 대해 강력한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시장 분석 플랫폼인 팁랭크(TipRanks)에 따르면, 현재 29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추천을, 3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목표 주가는 510.38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약 23.05%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